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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또는 촉규화 접시꽃은 어릴때보면 마을의 돌담이나 장독대 또는 집안의 작은 텃밭 주변에 많이 심었던게 생각납니다. 지금도 그런것 같긴 하지만 그때보단 모양이나 크기,색깔등이 커지고,다양해지고 풍성해진것 같아요. 어떻게보면 무궁화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화려한 색깔이 보는 즐거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무궁화와 같은 아욱과입니다. 접시꽃은 아욱목 아욱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다른이름으로는 황촉규,황촉화,일일화 ,단오금등으로 불립니다.한방에서는 촉규화 로 불립니다. 접시꽃의 역사는 아주 오래된것같습니다. 제가 어릴때도 무궁화나 장미,국화,수국처럼 제일 많이 본 꽃입니다.아~개나리도 봄이면 어김없이 보던 꽃이네요.ㅎ 그래서인지 접시꽃에 대한 이야기는 신라시대때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이 많다합니다. 그중에서도 신라시대 최대의.. 2020. 6. 23.
방장산 " 대원사 둘레길"을 걷다. 방장산은 지리산의 다른 이름입니다. 지리산은 또 두류산이라고도 부릅니다.오늘 전 방장산에있는 대원사 둘레길을 걸었는데요, 집에서도 자동차를 몰고가면 이십여분을 가야하지만 오늘은 어제부터 시작한 걷기가 몸을 엄청 편안하게 해주고 잠도 잘 자게 해주는것 같아서 연이어 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어쩔수 없이 내일은 또 집 가까이 있는 산을 오르겠지만 꼭 다시 혼자 걸어보고 싶었던 대원사 둘레길이었는지라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신발도 등산화를 신었습니다. 그리고 물도 두어병 준비해서 작은 등산용 가방에 넣고 카메라까지 챙겨서.. 출발해서 도착한 대원사. 입구에서 한 컷 찰칵해야하는데 작년 8월 초쯤에 아이들이랑 수업으로 왔을때는 주차비를 안받았던걸로 아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제가 주지 않았는지라..ㅎ 주차비가 3000원.. 2020. 6. 20.
좀작살나무 꽃 좀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입니다. 다른이름으로는 송금나무 라고도 합니다. Dichotoma beauty berry라고 하는데 작살나무는 beauty berry 라고 합니다. 마편초과 라는 뜻은 이 식물류의 나무를 가지고 말의 채찍을 만들어서 부르게 된 이름입니다. 좀작살나무는 관상용이나 공원등지의 조경수로도 많이 사용되고 자주색의 열매가 예뻐서 꽃꽃이 용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작살나무 라는 이름은 가지가 작살처럼 갈라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자세히 꽃이 피는걸보면 꽃부리의 끝이 네개로 갈라지는데 보라색인듯 분홍보라인듯한 꽃모양이 앙증맞게 귀엽습니다. 벌들도 간간히 와서 꿀을 채취합니다. 낮은 산에서분터 1100고지가 넘는곳까지 두루두루 볼수있는 나무입니다. 꽃봉우리를 .. 2020. 6. 20.
모나르다_베르가못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속 입니다. 내한성 여러해살이 풀이기도 합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20여종 정도가 있고 관상용으로 2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꽃의 개화는 6월초부터 9월까지고 향이 강하게 납니다. 그중 한종류는 " 오스위고티" 인데요,높이가 60~90cm정도로 자라며 줄기의 단면은 사각형입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약 15cm정도로 자랍니다. 8~9월에 두상 꽃이삭에 진홍색 입술모양의 꽃이 방사상으로 핍니다.꽃의 색깔은 분홍색,흰색,자주색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종류는 와일드버거모트 입니다. 꽃의 높이는 1m내외이고 줄기의 단면은 둔각형입니다.잎의 길이는 10~12cn정도 됩니다. 7~8월에 수레국화를 닮은 입술모양의 꽃이 핍니다. 꽃의색깔은 흰색,자주색,붉은색,보라색등 다..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