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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돌담민박의 "돌담"

by 돌담쟁이 2021. 6. 3.






돌담은 저희 시골집의 닉네임?같은거예요.
평소에도 "돌담"이라고 부르던 집을 제가 인수했어도 돌담이라고 부르게된건 우체국아저씨도 저희 돌담집을 알기때문입니다.
물론 저희집 담이 사면을 돌아가며 돌로 만들어진 담이기도 하구요.ㅎ




여름이되면서 돌담의 담쟁이가 날로날로 푸릇푸릇하게  초록으로 싱그럽습니다.
음..사진이 잘나온다고 오신 고객들이 그러더군요.ㅎ



작약꽃이 봉우리로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하얀꽃이 밭주변에 탐스렇게 피었습니다.
곧 질것같아요. 실은..ㅎ
저 사진 찍은건 음.. 한달이 다 되어가거든요..



한  1~2주일전에 찍은 사진일거예요.ㅎ
이렇게 활짝 피었거든요.아름답지요?



분홍 물수국과 노랑 창포가 마당에 가득피었습니다.
노랑창포는 곧 질것같아요.ㅜ
물수국은 한동안 볼것같네요.ㅎ





방에서 저 모란이 그려진 격자문을 열어 앞마당의 밭을 내다볼수 있는데요.. 그러면,




돌담 담벼락에 싱그럽게 빛나는 초록도 볼수있고 분홍과 하얀색의 작약과 현대식 초롱불(?)이 반짝이는것도 볼수있지요.음..밤에요..ㅎ




여기까지 저희 시골 민박집 돌담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