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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비온후의 동네한바퀴,고추묘도 잘자라고 있어요

by 돌담쟁이 2021. 3. 28.





비가 그렇게나 많이왔는데도 막상 하우스안은 건조했는지 동네아버님께선 고추묘에 물을 주고 계십니다.
푸릇푸릇한 고추묘가 하우스안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정성껏 보살피는 표가 납니다.
한해농사니 더 정성을 들이는거겠지요



이렇게 하우스에서 키운묘를 나중에 옮겨 심어야합니다.
그럼 마을 엄니들이 품앗이를 하지요.
저도 요즘은 한 품앗이 함께 합니다.ㅎ


초록초록 싱그럽게 잘 자라고 있지요?ㅎ
여기 고추가 인기가 많습니다. 몇만그루를 심는데 가을이면 서로 팔라고해서 사줄수가없어요.
그만큼 인기좋은 고추랍니다.




동네앞에 커다란 인공저수지가 있는데 몇킬로 떨어진 와룡산 골짜기에서 여러갈래로 나누어진 물길이 계곡따라 하천따라 그리고 작은 동네 개울따라 흘러흘러와 모입니다.그럼 여름에는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오는 계곡도 있고 벚꽃놀이를 즐길수있는 캠핑하기좋은 유원지도 있어서 아이들이랑도 많이 찾는곳이지요.





어제 내린 많은 비로 안그래도 깨끗하고 맑은 하천이 더 깨끗해졌습니다.오늘같은날엔 발도 푹 담그고 싶었지요.
너무 맑은 물빛입니다.그렇지요?ㅎ





하천따라 걷는곳엔 캠핑하기좋은 유원지도 있지만 이렇게 벚꽃도 만발해서 구경도 하면서 즐길수있습니다.
마당청소하다가 동네엄니랑 산책겸 한바퀴 걷고나니 몸상쾌 마음상큼하네요.ㅎ

비온후의 동네는 파란하늘빛 포근한 봄날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