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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봉수골 '전혁림미술관'과 책방 '봄날의책방' 본문
통영봉수골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예술인들이 살고있는곳입니다.앞에 언급했던'니지텐'의 주인들은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는데요.음악활동들을 하시는 멋있는 분들입니다.함께 동행한 분도 음악활동을 하시는데 서로가 잘아시는지라 버스킹도하고 음악회도 여신다하니 참 여러모로 손재주가 대단하신분들이죠.
봉수골에는 그외에도 많은 예술인들이 본업이거나 부업이거나 하나씩은 꼭 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투입해서 활동하시는데 그건 이런 예술가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놓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예술가들은 전혁림과 유치진,백석,윤이상,유치환,김춘수,박경리같은 당대의 예술가들이지요.그중에서도 전혁림의 미술관인 전혁림 미술관이 봉수골에 있어서 봄날의책방도 볼겸 들렀습니다.
'전혁림미술관' 도 봉수골에 있는데요. 주택가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은 미술관 뒷편에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미술관 입장료는 따로 없고 본인들이 미술관의 발전을위해 알아서 기부 명목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러 형태를 시도한 전혁림은 도기를 이용한 그림도있는데 내부에도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외부벽도 작품을 보는듯합니다.자신의 고향집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을 개관하였다하네요. 생전에 고향이 바다여서 그런지 파란색을 사용한 작품들이 많다고 하는데 바깥외벽도 거의 파란색 타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1956년부터 1962년까지 부산의 대한도자기회사 공방에서 도자기 그림을 연구했던 전혁림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에 도화, 도조, 채색 테라코타 등 도예와 회화작업을 복합시키는 독특한 작업을 전개했다고 하네요.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일부 참조)
전시실 외벽은 또 다른 작품?담쟁이 덩굴이 계절을 알리고 있습니다.담쟁이가 오랜세월 건물을 지켜온 티를 내고 있더군요. 멋지게 건물외벽을 감싸고 있습니다.
전혁림은 추상화가로 통영에서 태어나 정식 미술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성했습니다.추상과 구상의 경계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표현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전혁림은 1938년 부산미술전에
「신화적(神話的해변」,「월광(月光)」, 「누드」가 입선하면서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신진 서양화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 중앙화단과 거리를 두고 고향 통영과 부산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했으며, 독특한 색채와 풍경을 이루는 작품으로 ‘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통영에서 해방을 맞은 그는 통영문화협회 창립 동인(유치진, 윤이상, 유치진, 김춘수, 김상옥 등 참여)으로 참여했다.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정물」로 입선한 후, 1953년 제2회 국전에서는 반추상의 「늪」으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62년까지 입선과 특선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국전 운영의 비리에 실망하여 이후 국전을 외면하고 ‘통영의 화가’로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
"1989년 중앙일보사 주최의 ‘전혁림 근작전’을 통해 민화나 단청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색채와 선, 문양을 소재로 한 독특한 색면구성의 추상회화를 선보이면서 우리 고유의 색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색채화가로 평가받았다. 특히 푸른색을 주조로 하면서 빨강, 노랑색과 대비시킨 선명한 색채와 민화나 단청, 전통음악 등을 도입한 이 시기 작품은 ‘ 한국미’의 추구로 요약할 수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혁림미술관 옆에 붙어있는 봄날의 책방입니다
봄날의 책방은 동네책방이라고 하기엔 책이 많고 읽을거리도 많은 보기보다는 잘 되고 있는 책방이죠.
조금 오래된(?) 몇년전 개점 할때부터 봄날의 책방을 알고 있었는데요,그때보다 조금 더 풍성해졌습니다.
통영의 유명한 시인들과 예술가들이 벽을 장식했습니다.
초여름의 녹음속에 포근히 안긴 남해안 통영 봉수골의 봄날의 책방 이네요.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이런 오프라인 책방도 우리감성을 한번씩 살려줄 공간으로 꼭 필요하다고 보기에 오래오래 남아있어주길 바래봅니다.
이제 시원한 아이스아메 한잔 하러 가봐야겠어요.더워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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