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s head1 맨드라미꽃 차 - cock's head 라고도 하지요. 맨드라미꽃은 제 어릴때부터 너무 흔하게 본 꽃중의 하나입니다. 붉은 자주색의 꽃이 화단이나 밭주변으로 필때면 붉은 색이 주는 그 매력적인 아름다움이 황홀했습니다. 국물김치를 담글때면 늘 맨드라미로 색을 내시던 어머니의 분주한 손놀림도 이 꽃을 보면서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흔하게 보던 맨드라미를 근래에는 사실 보기가 쉽지않더군요. 신품종의 불꽃 맨드라미를 제외하고는요.ㅜ 맨드라미는 옛날부터 약으로 달여 마시거나 가루를내어 약용으로 사용을 많이 했는데 주로 지사제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꽃의 모양이 닭의 볏처럼 생겨서 '계관화'라고도 하고 속명으로는 '셀로시아'라고도 하는데 그리스어로 '불타오르다'라는 뜻입니다. 또 영어로는 cock's head라고도 하고 학명으로는 celosia cristata 라고 하.. 2020.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