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단화2 황매화 시골집 마당에 노란 황매화가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처음엔 쓸데없이 자꾸자꾸 번져가는 이 줄기가 너무 부담스러워 대문간의 황매화는 거의 잘라버리고 마당의 두그루중 하나도 일부는 베어버렸지요. 그러다 앵두나무 옆에있던 요 녀석은 다른일하느라 바빠서 그냥 두었는데 어느날 노란꽃 한송이를 보여주더니 한송이,두송이 피지 않겠어요? 그제 비가온후 어제 황매화의 모습은 황홀하도록 아름답더군요. 황매화는 고려시대때 일본서 건너온 귀화식물이지요.그래서 학명에는 kerria japonica라 하고 japanese globeflower japanese kerria라고도 합니다. 황매화는 다른말로 수중화,죽단화,체당화등으로도 불리고 장미과의 식물입니다. 황매화의 꽃말이 숭고함,높은기풍 을 뜻하는데요, 황매화의 높은 키때문일까.. 2021. 3. 29. 죽단화 죽단화는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입니다. 겹황매화라고도 하지요. 꽃말은 숭고.기다림입니다. 황매화의 변종인 죽단화는 우리나라에는 2종의 변종이 있습니다.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고 있습니다. 노랑노랑한 죽단화 꽃은 5월에 개화합니다. 결실은 하지않아 열매는 없어요. 작고 소복한 종이꽃같은 느낌의 귀여운 꽃인것같습니다.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