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당화1 황매화 시골집 마당에 노란 황매화가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처음엔 쓸데없이 자꾸자꾸 번져가는 이 줄기가 너무 부담스러워 대문간의 황매화는 거의 잘라버리고 마당의 두그루중 하나도 일부는 베어버렸지요. 그러다 앵두나무 옆에있던 요 녀석은 다른일하느라 바빠서 그냥 두었는데 어느날 노란꽃 한송이를 보여주더니 한송이,두송이 피지 않겠어요? 그제 비가온후 어제 황매화의 모습은 황홀하도록 아름답더군요. 황매화는 고려시대때 일본서 건너온 귀화식물이지요.그래서 학명에는 kerria japonica라 하고 japanese globeflower japanese kerria라고도 합니다. 황매화는 다른말로 수중화,죽단화,체당화등으로도 불리고 장미과의 식물입니다. 황매화의 꽃말이 숭고함,높은기풍 을 뜻하는데요, 황매화의 높은 키때문일까.. 2021.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