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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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의 일상

황매화

by 풀꽃 풀꽃자운영 2021. 3. 29.



시골집 마당에 노란 황매화가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처음엔 쓸데없이 자꾸자꾸 번져가는 이 줄기가 너무 부담스러워 대문간의 황매화는 거의 잘라버리고 마당의 두그루중 하나도 일부는 베어버렸지요.
그러다 앵두나무 옆에있던 요 녀석은 다른일하느라 바빠서 그냥 두었는데 어느날 노란꽃 한송이를 보여주더니 한송이,두송이 피지 않겠어요?
그제 비가온후 어제 황매화의 모습은 황홀하도록 아름답더군요.



황매화는 고려시대때 일본서 건너온 귀화식물이지요.그래서 학명에는 kerria japonica라 하고
japanese globeflower japanese kerria라고도 합니다.
황매화는 다른말로 수중화,죽단화,체당화등으로도 불리고 장미과의 식물입니다.





황매화의 꽃말이 숭고함,높은기풍 을 뜻하는데요,
황매화의 높은 키때문일까요?ㅎ 2m이상 자라는 아주 키큰 식물이고 여러수십갈래로 가지가 생겨서 자라는..
음.. 특이한 꽃종류인듯합니다.

사실, 꽃이 예쁘지않으면 싹다 베어버리고싶은 식물종류이기도 합니다.
마당 사방에서 거침없이 뻗어나가는데다가 한쪽은 말라가고 한쪽은 가지대가 미끈하게 굵어지며 자라니 여간 보기싫은게.. 별로 마음에 안들거든요.



저 가지는 잘라서 ( 먹기좋은 크기?) 말려 물을 끓여먹으면 생리통이나 갱년기증세,오래지속되는 기침,통증등에 좋다합니다.

꽃도 활용할수있으니 노란꽃도 조금 더 즐기다가 꽃차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색이 이쁠듯..ㅎ




파란하늘에 비친 노란 황매화 아니 죽단화라고도 하는..
너무 매력적이지요?ㅎ
비온후의 봄꽃은 더 아름답고 더 예쁜것같습니다.


3월도 몇일안남았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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