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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손녀의 탄생

by 돌담쟁이 2020. 12. 30.




손녀가 태어났어요.
첫 손녀는 아니지만 애기는 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태어난지 몇시간 되지도않은 애기가 저렇게나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ㅎ
아마도 제 손녀라 더 그렇겠지요?
작년 봄에 결혼한 딸이 한번 아이를 잃고 우울증으로 몇달 힘들어하더니 이번에 드디어 첫 아이를 안았습니다.
정말 하늘에 고마운일입니다.
음..울 딸은 크리스천이라 하늘에 고마울거고 전 불교라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탄생은 늘 신비롭고 놀랍습니다.
경이로운 일이라 탄복 또 탄복합니다.
코로나로 손녀를 보러 가지못하여 딸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사진으로 만납니다.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귀엽다는 어르는 소리 한번 해줄수없어 안타깝긴 하지만 어쩔수없지요.
그래도 딸을 낳고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실감나지않는다는 말을 여러번 하는 큰딸 얘기를 들으면서 웃음도 나지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ㅎ

자연분만을 했는데 그것도 참 고맙네요.
잘 키울거라 생각합니다.





귀엽고 어여쁜 나의 손녀 딸 포근아~~
네 엄마,아빠가 지어준 그 따뜻한 이름을 안고 이 세상을 와 준걸 환영한다^^
할머니는 소망한다. 그냥 그렇게 세상 순리대로 욕심내지말고 네게 주어진 행복 누리며 즐겁게 행복하게 늘 웃는 하루하루를 살거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