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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초롱꽃

by 돌담쟁이 2020. 5. 26.

 

 

 

 

초롱꽃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지에 분포하며 종꽃이라고도 하며
한방에서는 자반풍년초라고도 합니다.

 

 

 

 

꽃의 색깔은 자주색하얀색이 있습니다.
초롱꽃중에서 섬초롱꽃은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5~8월에 꽃이 핍니다.

이 꽃은 자주초롱꽃 이라 부릅니다.

 

 

 



초롱꽃과의 금강초롱꽃은 중부 이북의 높은 산에서 자라며 8~9월에 꽃이 피는 한국특산식물 보호종입니다.
금강초롱꽃의 영어 학명이 Hanabusaya asiatca인데 금강초롱이 한국 특산종임에도 하나부사라고 학명이 되어있는 이유를 보니 화가 많이 납니다.
그이유는 일제강점기때 하나부사라는 일본 총독이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하면서 먼저 발견한자의 이름으로 명명하는게 국제적규약이라 그렇게 된거라네요.우리나라 고유종에 일본인 이름이라니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어린잎과 순은 나물로 먹을수있고,
꽃은 차로 만들어 마실수있습니다.
색도 예쁘고 꽃도 예쁘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잎에서 종소리가 나지 않을까요?ㅎ

 



 

 

 

 

 

잘 아는 지인의 댁 정원에 잘 다듬어진 소나무 아래에 자주색인듯 진한분홍색인듯 아름다운 종들이 연신 딸랑 거립니다.

좀 봐달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