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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나팔꽃_애기 나팔꽃

by 돌담쟁이 2020. 9. 21.


산책길에 흰색 애기 나팔꽃을 만났다.
나팔꽃의 크기보다 확실히 작다.
작은 나팔꽃이 흰색이니 더 귀엽고 예쁘다.눈길도 한번 더 가고..

덩쿨성이다 보니 옆의 식물을 잡고 뻗어서 뻗어서 간다.
해가 있을땐 활짝 피어있던 이꽃들이 바람불고 저녁이되니 달맞이꽃처럼 쪼그러든다.춥긴 추워졌다.ㅎ




새하얀 꽃이 초록초록한 식물 사이에서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옆에 나팔꽃도 예쁘게 피고있다.
남보라색의 나팔꽃은 확실히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물기를 머금은 나팔꽃?이 아닌 이슬을 머금은 나팔꽃.
보라보라한 색깔도 예쁘고 하얀색의 애기 나팔꽃도 깜찍하고 예쁘다.
메꽃과의 나팔꽃 꽃말은 '기쁜소식'.
꽃말처럼 기쁜소식좀 왔으면 좋겠다.ㅎ




늘 그렇듯 산책길은 이런 야생화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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