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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약모밀 또는 어성초라 불리는..

by 돌담쟁이 2020. 5. 26.

 

 

 

 

약모밀 또는 어성초라 불립니다.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아시는 분의 댁 정원 그늘진곳에 엄청 심겨져 있는데 하얀 꽃들이 눈길을 빼앗더군요.
그 분은 이름도 모르더라구요.ㅎ
그래서 가르쳐드렸죠.생선의 비린냄새가 잎에서 나서 어성초라고 한다구요.

음..그러니 만지지말고 꽃만 보는걸루요..^^;


 

 

 


약모밀은 대장암 치료에도 우수한 약리효과를 발휘해 활발히 연구한다고하며 그외 염증이나 류마티스같은 질병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근데 전 약모밀 잎을 말려서 구기자라던가 아니면 옥수수수염차,보리차등과 함께 끓여서 먹었는데요,효과가 좋은게 알레르기 치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아이를 낳고 체질에 변화가 왔는데 그게 알레르기 질환이었어요.
피부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해지고 계절이 바뀔땐 정말 힘들었지요. 친정부모님이 어성초가 좋다는 말을 듣고 독한 비린내를 참고 씻어 말린 어성초를 물로 다려서 꾸준히 마셔보라며 주길래 어성초 한가지로는 끓여 마시기가 역겨워 다른것들을 넣어 끓이니 마시기 편하더군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것도 예쁘지만 실물로 보면 더 예뻐서 손이 마구마구 갑니다.
근데 뒷일이 무서워 절대 못만져요.ㅎ

 

 

 

 

 

#약모밀 꽃만 한꺼번에 보는것도 쉽지 않은데요.이렇게 많이 핀 하얀 약모밀 꽃도 처음 보네요.순수해보이지요?
너무 깨끗하고 하얀 순백의 어성초입니다.

 

 

 

 

 

 

약모밀의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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