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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쟁이의 산책

좀작살나무 꽃

by 돌담쟁이 2020. 6. 20.




좀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입니다.
다른이름으로는 송금나무 라고도 합니다.
Dichotoma beauty berry라고 하는데 작살나무는 beauty berry 라고 합니다.
마편초과 라는 뜻은 이 식물류의 나무를 가지고 말의 채찍을 만들어서 부르게 된 이름입니다.
좀작살나무는 관상용이나 공원등지의 조경수로도 많이 사용되고 자주색의 열매가 예뻐서 꽃꽃이
용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작살나무 라는 이름은 가지가 작살처럼 갈라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자세히 꽃이 피는걸보면 꽃부리의 끝이 네개로 갈라지는데 보라색인듯 분홍보라인듯한 꽃모양이 앙증맞게 귀엽습니다.
벌들도 간간히 와서 꿀을 채취합니다.
낮은 산에서분터 1100고지가 넘는곳까지 두루두루 볼수있는 나무입니다.


 




꽃봉우리를 줌인해서 한참을 바라보았는데요,
산을 가게되면 전 늘 식물이나 야생화를 찾거나 구경하다가 일행들과 거리가 멀어지게도 되고 1시간거리를 2시간이 걸려서 도착하기도합니다.ㅎ
산이나 들에서는 이런 구경이 너무도 좋습니다.
산행을 운동한답시고 무리를 할 나이는 아닌것같거든요.내가 가고싶다고 나이를 무시하고 실행하거나 건강을 생각하지않으면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요. 얼마전 지리산에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생전 천황봉 오르는게 꿈이었다는 부부가 남편이 고지를 40%정도 앞에두고 심장병이 온거지요.소방에서 비행기를 띄워 이 부부를 찾았는데 아내도 그때 같이 사망한 안타까운일이 있었습니다. 늘 건강이 먼저입니다.



좀 작살나무는 작살나무보다는 좀 작다고하여 좀작살나무 라고 하는데 큰뜻이 아니어서 웃었네요.ㅎ

 





주말 잘 보내시고 나중에 또 볼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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