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수골 '전혁림미술관'과 책방 '봄날의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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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있는 여행/내맘대로 여행

통영 봉수골 '전혁림미술관'과 책방 '봄날의책방'

by 풀꽃 풀꽃자운영 2020. 6. 16.




통영봉수골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예술인들이 살고있는곳입니다.앞에 언급했던'니지텐'의 주인들은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는데요.음악활동들을 하시는 멋있는 분들입니다.함께 동행한 분도 음악활동을 하시는데 서로가 잘아시는지라 버스킹도하고 음악회도 여신다하니 참 여러모로 손재주가 대단하신분들이죠.
봉수골에는 그외에도 많은 예술인들이 본업이거나 부업이거나 하나씩은 꼭 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투입해서 활동하시는데 그건 이런 예술가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놓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예술가들은 전혁림과 유치진,백석,윤이상,유치환,김춘수,박경리같은 당대의 예술가들이지요.그중에서도 전혁림의 미술관인 전혁림 미술관이 봉수골에 있어서 봄날의책방도 볼겸 들렀습니다.


'전혁림미술관' 도 봉수골에 있는데요. 주택가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은 미술관 뒷편에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미술관 입장료는 따로 없고 본인들이 미술관의 발전을위해 알아서 기부 명목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러 형태를 시도한 전혁림은 도기를 이용한 그림도있는데 내부에도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외부벽도 작품을 보는듯합니다.자신의 고향집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을 개관하였다하네요. 생전에 고향이 바다여서 그런지 파란색을 사용한 작품들이 많다고 하는데 바깥외벽도 거의 파란색 타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1956년부터 1962년까지 부산의 대한도자기회사 공방에서 도자기 그림을 연구했던 전혁림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에 도화, 도조, 채색 테라코타 등 도예와 회화작업을 복합시키는 독특한 작업을 전개했다고 하네요.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일부 참조)

 

바깥외벽의 통영항
내부에 걸려있는 통영항

 



전시실 외벽은 또 다른 작품?담쟁이 덩굴이 계절을 알리고 있습니다.담쟁이가 오랜세월 건물을 지켜온 티를 내고 있더군요. 멋지게 건물외벽을 감싸고 있습니다.
전혁림은 추상화가로 통영에서 태어나 정식 미술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성했습니다.추상과 구상의 경계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표현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작품같은 외벽의 타일장식


"전혁림은  1938년 부산미술전에
「신화적(神話的해변」,「월광(月光)」, 「누드」가 입선하면서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신진 서양화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 중앙화단과 거리를 두고 고향 통영과 부산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했으며, 독특한 색채와 풍경을 이루는 작품으로 ‘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통영에서 해방을 맞은 그는 통영문화협회 창립 동인(유치진, 윤이상, 유치진, 김춘수, 김상옥 등 참여)으로 참여했다.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정물」로 입선한 후, 1953년 제2회 국전에서는 반추상의 「늪」으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62년까지 입선과 특선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국전 운영의 비리에 실망하여 이후 국전을 외면하고 ‘통영의 화가’로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
"1989년 중앙일보사 주최의 ‘전혁림 근작전’을 통해 민화나 단청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색채와 선, 문양을 소재로 한 독특한 색면구성의 추상회화를 선보이면서 우리 고유의 색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색채화가로 평가받았다. 특히 푸른색을 주조로 하면서 빨강, 노랑색과 대비시킨 선명한 색채와 민화나 단청, 전통음악 등을 도입한 이 시기 작품은 ‘ 한국미’의 추구로 요약할 수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혁림미술관 옆에 붙어있는 봄날의 책방입니다



봄날의 책방은 동네책방이라고 하기엔 책이 많고 읽을거리도 많은 보기보다는 잘 되고 있는 책방이죠.
조금 오래된(?) 몇년전 개점 할때부터 봄날의 책방을 알고 있었는데요,그때보다 조금 더 풍성해졌습니다.
통영의 유명한 시인들과 예술가들이 벽을 장식했습니다.



초여름의 녹음속에 포근히 안긴 남해안 통영 봉수골의 봄날의 책방 이네요.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이런 오프라인 책방도 우리감성을 한번씩 살려줄 공간으로 꼭 필요하다고 보기에 오래오래 남아있어주길 바래봅니다.






이제 시원한 아이스아메 한잔 하러 가봐야겠어요.더워집니다.ㅎ











댓글14

  • 2Genie 2020.06.16 11:58 신고

    벽화가 유독 눈길이 가는 책방이네요. 독립서점과 같은 거겠죠?ㅎㅎ 자주소통하고싶어 구독누르고갑니다:)
    답글

  • 네.맞아요.ㅎ
    벽화는 바로 옆 전혁림미술관 벽화랍니다.
    고마워요~~
    답글

  • 올리브나무7 2020.06.16 12:20 신고

    아... 정말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냥 너무 푸근하고 아기자기하고 옛 정취에 취할 거 같고.
    거기서 좋은 작품 속에 살아 숨쉬는 예술가들을 만나고... 아~ 가고프다요^^
    답글

    • 꼭 꼭 가보길 바래요.
      저번주 금욜 갔었는데도
      젊은분들이 많이 오더군요.
      아이들 데리고도.
      맛있는커피점도 한곳 소개할게요.오후엔.ㅎ

  • 이제 말할게 2020.06.16 12:21 신고

    이런곳이 있었네요 ^^ 잘 봤습니다 자주 소통해요!!
    답글

  • 타타오(tatao) 2020.06.16 13:04 신고

    와.....조으다요! 통영을 갔는데 여긴 못봤네요. 그림 선에서 영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저 감각으로 리메이크해볼게요!
    답글

  • Deborah 2020.06.16 15:17 신고

    정말 한국인이 낳은 유명한 아티스트네요. 독특함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색애 대한 탁월한 감각을 타고 나신 천재적 화가 십니다. 천재의 기준은 그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특정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도 이런 멋진
    감각을 표현 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거죠. 저도 이런 미술 관람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답글

    • 맞아요.공감합니다.ㅎ
      그리고 한국에 들어오실때 시간되시면 한번쯤 통영을 훑어보세요.참 좋은 곳입니다.ㅎ
      그리고 우수한 예술가들이 너무 많은곳이라
      볼것도 많구요.

  • islam 2020.06.16 17:28

    감정과 편견을 버리고 이성과 지성에 의해 판단할 때 참종교와 거 짓종교를 구별할 수 있다.

    하나님은 참선지자와 참종교를 증명 하기 위해 여러 기적과 예증을 보여 주셨다.

    이 웹 사이트 는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 한다 :

    1- 꾸란은 문자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가?

    2- 무함마드 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선지자인가?

    3- 이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참종교인가?

    ( 이슬람의 진실을 밝히는 증거 )

    https://k1438.blogspot.kr/2016/12/blog-post.html

    I======l

    ((( "삶의 의미" )))

    이 비디오는 모든 질문에 답변합니다.


    https://youtu.be/NFJHyCau5v8
    답글

  • 버들새싹 2020.06.16 18:03 신고

    마음의 힐링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답글

  •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당 :-)
    벌써 한주의 반이 지나갔네요 ㅎㅎ
    더워지는데 더위 조심하시고~
    요즘 저녁에는 모기도 많으니 모기 조심하세요~ >_<~
    답글